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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라식·라섹, 수술 후 관리가 시력 좌우
2012. 05. 01


 

라식 라섹, 수술 후 관리가 시력 좌우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등장한 이후 시술을 진행하는 장비와 기술이 발달하고 시술자의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이제 이들 시력교정술은 비교적 대중적인 시술로 자리잡았다.


 

시력교정술은 이제 시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개인의 상태가 시술이 가능한지 여부에 더욱초점이 맞추어지는 듯 하다. 수술을 원해도 각막이 지나치게 얇다거나, 수술 시 사용되는 약물 등에 부작용 반응이 있다면 수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수술 전에는 반드시 정밀하고 꼼꼼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사전 검사만큼 중요한 것이 시력교정술을 받은 이후의 관리이다. 수술 후에는 공통적으로 시야가 다소 뿌옇거나 겹쳐 보이거나, 양쪽 눈 시력 차가 나타나고 눈이 시리거나 눈물이 나기도 한다. 또한 각막이 부어 있어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는 모두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므로 병원에서 알려주는 주의사항만 잘 따른다면 대부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선, 수술 직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주의 사항은 절대로 눈에 손을 대지 않고 병원에서 지시한 대로 안약을 잘 넣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안약은 1~2방울만 사용하고 잘 때는 넣지 않아도 되며 동시에 여러 가지 안약을 사용할 때는 순서에 상관 없이 5분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또한 수술 후에는 각막에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절대로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혹시 모를 이물감이나 통증에 의해 눈을 비비는 것을 막기 위해서 수술 당일 병원에서 제공하는 보호용 안대를 일주일 동안은 취침 시 착용해줘야 한다.


 

가벼운 세안이나 샤워는 3일 후부터 가능한데,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기본화장도 세안과 마찬가지로 3일 후부터는 가능하다. 하지만 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아이섀도는 2주, 지울 때 눈꺼풀을 세게 문질러야 하는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는 4주 후부터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파마나 염색은 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한달 후로 미루는 것이 좋으며 술은 10일 후에는 허락되나, 가급적 한 달 동안은 과음을 삼가야 한다.


 

인공눈물은 하루 최소 5~6회 이상 수시로 점안해줘야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부심이나 흐리고 겹쳐 보이는 등의 수술 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수술 후 최고의 관리는 가능하면 눈을 피로하지 않게 하는 것이지만 불가피하게 컴퓨터나 근거리 작업을 해야 한다면 40~50분 작업 후 10~2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며 멀리 바라보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이다.


 

강남밝은성모안과 이상규 원장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수술 후 증상들은 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눈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는 귀찮더라도 인공눈물을 꾸준히 넣어주고 다른 이물질이나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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